막달에 이사를 준비하며 가전가구를 눈팅하러 이케아기흥점을 방문! 했다가 아이 생활용품에 눈이 들어와 몇 가지 데려왔었어요.
다이소에서 미키마우스 간식식기를 샀었는데 최근에 깨 먹고
아이가 깨 먹는다기 보다 내가 자꾸 손을 놓쳐서.. 이케아에 들어온 깔별 접시가 눈에 확 들어왔지요..
손님들이 놀러 오면 다 같이 앞접시로 하기에도 좋고
아이 간식 놓기라던지 피자 치킨을 덜어주기에도 가볍고 꽤 많이 놓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최근에는 손님 앞접시로 사용, 아이 건블루베리 덜어주기, 간단한 아침식사 등등 활용 중이랍니다~

깔별로 들어있어서 쉽게 질리는 나에게 이것저것 꺼내주며 나름의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냅다 집어던지는 시기인 아이에도 맞춤형인 접시다 절대 깨지지 않음..
그리고 너무너무 한없이 가벼워요. 세척하고 식기 건조대 올려두면 금방 싹 마르고
단 무조건 집어던지는 시기에는 확 집어던지면 정말 멀리 날아갈 수도 있겠구나.. 싶은

이걸 준다고 바닥에 설탕이나 부스러기 안 흘리는 건 절대 아니지만은. 그래도 간단한 간식을 줄 때에도 앞접시가 필요해요.
아이들은 먹다가 종종
내려놓기도 하고 먹다가 다른 행동을 자주 하기 때문에 간단간단하게 꺼내주기 좋은 이케아 앞접시~!

가격은 다이소보다 착해요
저렇게 많이 들어있는데 가격은 2000원!인 줄 알았는데 집에 와서 영수증을 보니 2500원이네요 뭐지.. 난독증인가
제품명은 칼라스 접시 혼합색상 6종입니다.
네이버페이에서도 판매 중이네요 하지만 가격이 2990~3250원 사이인 듯해요
그렇다고 이것만 사자고 멀리 있는 기흥이케아를 가는 건 좀 그렇고 갈 일 있을 때
유아식기 여러 개 쟁여두고 싶으신 분은 이 템을 껴오시면 좋을 듯합니다..!
아이 동생이 놀러 오거나 친구가 놀러 올 때 은근 서로 너무 다른 식기를 주면 서로 이거 이거 하며
분쟁이 일어날 것 같은 아슬아슬한 상황이 있을 때가 있는데
이렇게 비슷한 류의 식기가 있음 아가 손님 올 때 참 좋겠죠..!?
남편은 두 세트 사라고 했는데 두 세트까지는 오버인듯해서.. 손님 와도 깔별로 꺼내면 딱!
저는 칼라스 접시만 세트로 샀지만 공깃밥 사이즈로도 같은 제품 판매하고 있는 듯해요!
나중에 잘 쓰다가 밥공기 버전도 이케아 갈 일 있음 고려해 봐야겠어요..!

이건 너무나 유명한 이케아 지퍼백
너도나도 쓰는 템이길래 나도 한번 사봄 ㅋㅋㅋ
솔직히 나는 지퍼백을 가리는 편은 아닌데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소재라고 적혀있는 게 인상 깊었어요.

제일 작은 소형은 마침 아이 어린이집 준비물이 치약과 칫솔이어서 예쁘게 담아서 보내봤습니다 ^^
대형도 구매하였는데요
자잘 자잘한 뽑기 자동차와 여러 대 종류별로 합쳐놓을 중장비 작은 자동차를 세트로 모아놓고 장난감 서랍장에 넣어두면
지퍼백만 딱 꺼내서 놀고 치울 때도 넣고 지퍼 닫아놓음 깔끔하고 좋았어요
이스타드 지퍼백 그레이/화이트 4500원
이스타드 지퍼백 패턴/그린 대형사이즈 4900원
소형활용 퍼즐, 아이 준비물
대형 지퍼백 대형 장난감, 대파
이렇게 활용해 보았어요

바기스 어린이옷걸이 2900원
아이 셔츠류, 잠바류도 걸려요
6,7세옷기준
사실 어른 옷걸이로도 이제 겉옷은 걸리지만
셔츠나 계절옷 보관 시 걸어놓기 좋고
세트류 걸기도 좋네요.
나중에 둘째 더 크면
아이용품, 식기류, 욕조 등 구경하러 한번 더
기흥 이케아를 방문하고 싶네요

이케어 어린이옷걸이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책과 찍었어요.



남편과 쇼핑 후, 이케아 안의 식당을 이용해 봤어요.
저 스파클링 칼로리가 착해서, 임신성당뇨 걱정하는 분들 추천..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맛도 좋았던 듯~
이것저것 사 먹어봤는데 솔직히 양은 적어요.
남편이랑 저는 되게 적었어요.
다른 테이블보니 손녀랑 같이 빵 먹는 할머님도 계셨고, 수프류를 영유아 아기먹이며
간단히 식사하는 엄마분도 계셨어요.
막 배부르게 먹기보다 쉬어가는 코스로 생각하면 좋아요 뭔가 소꿉놀이 하듯 먹는 기분이거든요.
쇼핑하고 간단히 먹긴 좋은 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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